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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문 2006-11-30 14:01:40, Hit : 971
Subject   제가 묻사오니










제가 묻사오니








님이여!


제가 묻사오니,


덧없음 알면서도


집착(執着)함을


색(色)이라 하셨더이까?





한 사랑이 다른 사랑을


모두 감싸안지 못하야


적어도 한 사랑은


끝내 피눈물 흘리고 마는,



하여 저 자신 또한 피눈물 흘리고 마는 곳이


사바세계라 하셨더이까?





이별의 찢어지는 아픔


뻔히 알면서도


차마 정(精) 아니 주지 못함을


님께서는,


사랑이라 하셨더이까?


색(色)에 대한 집착(執着)이라 하셨더이까?





충(忠)이 효(孝)를, 효(孝)가 충(忠)을,



연인사랑이 자식사랑을, 자식사랑이 연인사랑을,


서로 보듬지 못하고 서로 할퀴고 지나간 상채기는,


대체 어느 사랑의 입김으로 보듬어야 하나이까...





아아, 님이여!


제가 묻사오니,


한 사랑에 집착하야


버림받은 한 사랑이 눈물흘리고,


끝내는 모든 인연 다 가슴 아파할 것을 잘 알면서도,


아픈 사랑 차마 등돌리지 못하야,


三世九天 떠돌아 윤회의 수레바퀴에 갇힌다해도,


끝끝내 뜨거운 마음 주고받고픈,


이 미친 사랑의 열병을 어쩌지 못하야,


영영 해탈치 못하고 고통받는다 해도,


한없이 님께로 달려만 가고픈 이 마음을


대체 어찌해야 하나이까?





해탈치 아니하고 三世에 걸쳐


늘 곁에 두고서


내 사랑 어루만지고픈 이 마음을,


애끓는 이 맘을



아아 님이여,



대체 어쩌란 말씀이더이까?







* '사랑'...


그 찬연하면서도 영원히 풀리지 않는,


아아, 가슴벅참이여... 끝나지 않는 아픔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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