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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趙司翼 2004-05-18 20:04:10, Hit : 519
Subject   기억.記憶
  
기억.記憶
「5, 18 항쟁의 그날...」

죽음의 그림자를 밟고
피투성이의 민주벌판을 넘던 날,
생에 종지부를 찍어야할
살인자들의 광기 어린
고조파(高調波)의 소용돌이 속에서
형제들이여!
피비린내 가득하던 날,
친구들이여!
핏빛으로 땅을 칠하던 날,
열사들이시여!
육신과 영혼이 분리되던 날,
금남로의 하늘이 울었습니다
임들의 영혼이
청잣빛 하늘로 승천하던 날,
광주의 하늘이 울었습니다
형제들이여!
친구들이여!
열사들이시여!
그날처럼,
오늘도 망월동 하늘이 웁니다


김진학 (2004-05-20 19:49:45)  
참 기억 되어야 할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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