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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趙司翼 2004-06-15 01:50:35, Hit : 705
Subject   긴자'銀座'의 밤




  
긴자'銀座'의 밤   

趙司翼
오색의 광기 어린 네온 불빛이 내 조국, 서울의 하늘 향한 시선을 차단해 버린 밤 내 나라에서 만난듯한 낯설지않은 얼굴들인데 나는 왜, 밤을 태우는 낯선 몸짖들 속에서 국적 없는 이방인이 되어 밤이슬을 마시는 도쿄의 밤거리를 배회하는가 고층 빌딩에서 돌아가는 서치라이트 불빛에 주름진 밤하늘을 보면서 나를 달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자아론「自我論」은 사지가 묶인 채로 그저 본능에 따를 뿐 내 상식의 그릇에 담지 못할 긴자「銀座」의 밤 풍경 속에서 잠들지 못하는 까마귀들의 까악~ 까악~ 비가 되어 표류하는 또 다른 풍경들 2004. 6. 14





김진학 (2004-06-18 06:32:42)  
언젠가 오래전애 일본을 갔는데.... 왜그리 낯선지,,,,그리고 얼굴에 발린듯한 지나친 친절과 판에 박힌듯한 미소...선생님 그래도 건강하신 모습 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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