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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趙司翼 2004-07-24 02:37:16, Hit : 815
Subject   슬픈 시
  
슬픈 시    
 
趙司翼
  
원형原形으로는 너무 초라한 무대를 
오색의 조명 빛으로 치장을 한 
광란의 빛으로 들뜬 무대에는 
초라한 군상들의 서정시가 
낙양落陽이 내리는 인터넷 바다에 
밀물로 들며 만조를 이룬다.

알몸으로 타락한 언어들이
허기진 언어들이 
겹치는 색채의 합성으로 
화려하게 꾸민 
이동식 무대로 장식을 하고
구경꾼들을 찾아 나서는 
피에로의 곤지 찍은 글들 속에서
천둥 치는 밤 
사어死語들이 허우적거리는
악몽에서 깨어나고 싶은 
피에로의 슬픈 나의 운명을 본다.
 


김진학 (2004-07-24 06:00:33)  
선생님

아직 바닷가에서 좋은추억을 담고 계시겠지요? 오실 수 오실 수 잇다면 내일 행사 끝나고 됫풀이 함게 하셨으면 합니다만... 강경우 선생님도 오시는데... 몸이나 건강하시기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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