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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趙司翼 2008-07-13 10:27:51, Hit : 1016
Homepage   http://chosaik.ooci.net/
Subject   거리에서
      거리에서 趙司翼 어딘가에서 힘든 세상을 개탄하는 바람이 분다 또 어딘가에서 찌든 인생을 서러워하는 비가 내린다 오늘도 등에 소금 포대가 실린 나귀의 고단함 같은 삶들이 거리로 쏟아진다. 지혜를 잃어버린 것 같기도 하고 꿈을 잃어버린 것 같기도 하고 整然'정연'함은 찾아보기 어렵고 投網'투망'을 하는 강태공 같은 살벌함 뿐이다 무엇일까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毒'독'을 뿌린 뻘밭의 아우성 같다 날개에 총을 맞고 피 흘리며 죽어가는 멧비둘기의 마지막 같기도 한 이야기가 공원 광장에서 비를 맞으며 신음을 한다. 돌덩이보다 무거운 의식을 비에 적시며 공원에서 거리에서 나의 하루가 恨'한'스럽다.


평화문단 (2008-07-13 12:56:16)  
선생님
아름다움을 붓끝으로 표현하시는 멋진 화백님으로, 시인으로 좋은 활동을 펴시는 선생님의 삶이 아름답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고 언제 허름한 대폿집에서 소주라도 한잔 나누시지요. 감사합니다.
조미희 (2008-07-14 09:48:34)  
'시'로 그리신 그림......강한 색상들이 숙연함으로 다가옵니다.
趙司翼 (2008-07-16 13:47:05)  
조미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면전은 없었으나 왠지! .. 창밖에 내리는 실비처럼 아름다운 분으로 생각됩니다... 평안한 일상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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