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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趙司翼 2010-12-17 10:41:52, Hit : 659
Homepage   http://chosaik.ooci.net/
Subject   잊힌 추억
    잊힌 추억 趙司翼 어느 추운 겨울날 눈은 내렸었는지, 저물녘 하늘이 석양빛으로 물 들었었는지, 그 밤 가로등 불은 밝혔었는지, 내가 즐겨 찾던 골목길 포장마차는 문을 열었었는지, 그녀의 전화를 받고 난 후론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보고 싶다고 말은 했었는지, 사랑한다는 속마음은 전했었는지, 생각해 봐도 한사코 누군가가 훼방이라도 하듯 결빙된 기억은 요동도 없이 얼어 버렸다. 찬바람만 불어도 보고 싶은데, 이젠 혼잣말로 지껄이는 간절한 그리움조차도 옛일이 되어버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간이역에서 함께 했던 추억을 앨범 속에서 흔적으로 매만질 뿐 그녀와의 행복했던 시간은 살아온 세월의 무게에 짓눌려 깡그리 지워져 버렸다. 아 사랑했던 사람아! 아 보고 싶은 사람아! 오늘처럼 별 진자리 이별의 눈물이라도 보게 되는 날에는 짐작일 뿐 느끼지 못하고 추억하지 못할 만큼 늙어 버린 내 기억을 원망하며 실컷 울고 싶은 고독의 잔술을 기울인다오.


김진학 (2010-12-17 11:24:50)  
교수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전화를 다 주시고...
정말 따뜻한 목소리 변함 없으셨습니다.
미국 잘 다녀 오시구요.
오시면 반갑게 손잡고...
저녁식사라도 한번 하시지요.
고맙습니다.
교수님 감기조심하십시오.



^^*
趙司翼 (2010-12-18 11:20:59)  
오면 이렇게 푸근하고 편안한 것을... .... !
싫어서가 아니라 여건이 그러해서 오지 못한점 이해 하시리라 믿어요.
열심히 몸만들어서 선생님과 소주 잔 기울일 날을 생각하겠습니다.
22일에 출국입니다
돌아와서 연락드릴께요, 몇칠 남지 읂은 이 한해
소망하셨던 일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진학 (2010-12-18 20:15:56)  
고맙습니다.
교수님게서도 미국 잘 다녀 오십시오.
그리고 내년엔 더 건강하시고 활기찬 한해가
되시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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